지난 21일 경성대학교 정보관 703호에서 열린 ‘2022학년도 수업시연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어스 팀’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난 21일 정보관 703호에서 ‘2022학년도 수업시연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 교원들의 수업역량 제고 및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2021학년도와 달리 현장감 있는 수업 시연을 위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수업시연 경연대회’는 교직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9호관 101호(비전홀)에 진행했으며, 총 22명, 18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현직에 있는 중, 고등학교 교사 3인으로 구성했으며, 심사기준은 ▲선행학습 확인 및 학습 목표제시(20점) ▲교수 학습방법의 적절성(50점) ▲학생과의 소통 및 상호작용(30점) 종합 100점으로 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우량상 3팀, 장려상 5팀에게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 또는 상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 수상팀 ‘그린어스 팀’의 배준호 학생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직 교사분들께 수업시연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 감사했고 뜻깊은 준비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성대는 교직이수 학생들의 수업 역량 함양을 위해 위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