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해 1월 2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정시모집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전체 선발인원 1937명의 17.6%인 340명에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합해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예체능계열의 체육학과는 수능 70%와 실기 30%, 산업디자인학과·무용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 음악과·미술학과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각각 선발한다. 다만, 음악과, 미술학과, 무용학과는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만 모집하게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할 경우에 5% 가산점을 받으며, 자연과학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할 경우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창원대 내에서는 가군, 다군에 각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모집인원과 정시모집 전형별 세부내용은 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대 입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아 창원대 입학본부장은 “창원대는 경남도 도청 소재지 창원특례시 유일의 국립대로 입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으로 학생중심의 개방·공유형 디지털 학습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2800여 개 기업의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취업여건을 갖춘 첨단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에 위치함으로써 신입생들을 산학협력과 대학-지자체 협업 동반성장을 통한 글로벌 지역인재로 양성하고자 한다.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2023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