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26 09:15:15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는 연말을 맞아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23일 남해군 서면 상남마을회관을 찾아 마을회관 및 부속건물 등도 함께 도색하는 농촌 마을회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지원사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을 기금 부족으로 도색작업을 오랫동안 실시하지 못한 농촌마을을 선정해 산뜻하게 새단장하는 마을 회관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의령군 의령읍 혜림학원을 찾아 600만 원 상당의 우리 쌀 및 기타 생필품을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류승완 본부장은 “우리들 마음의 고향인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새롭게 단장된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