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에서 지역 내 ‘아동센터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해 매칭그랜트로 마련된 95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위험하거나 기후 위기로 인한 혹한기 취약 시설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 최초로 진행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안전 보장과 권리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