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성과교류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올해 BI(Business Incubator) 운영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교류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교류회에는 영산대 창업지원단 소속 지식창업보육센터, 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그린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센터별 30개 입주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진행된 창업지원단 소속 센터가 성과를 발표했고, 내년도에 바뀌는 정부지원제도에 따른 전략 수립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지식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입주기업의 시제품제작, 특허 출원, 홍보, 컨설팅, 박람회 참가 등 총 17건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그린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사업화프로그램, G2G IR,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과 투자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코코카트코리아 유영두 대표는 “내년 창업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수립한 뜻깊은 자리”라고 했다.

그린창업보육센터의 그린몬스터 최영호 대표는 “센터의 지원이 기술, 창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 김갑수 단장은 “센터와의 교류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지원해 입주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