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최근 디지털마인드맵 활용 교수법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지난 1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인드맵 씽크와이즈(ThinkWise) 활용 창의적 교수법 온‧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디지털마인드맵(Digital Mind map)이란 머릿속 핵심단어와 그림 등의 생각을 지도화(mind mapping)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도구다. 씽크와이즈는 다이어그램, 조직도, 플로우차트 등을 지원해 마인드맵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날 특강은 김재열 세계여행스토리텔러를 초청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 교수법을 위한 왑스(WAVS, Web‧Audio‧Video‧Story) 융합스토리텔링 시연, 씽크와이즈 활용 사례, 교수자의 디지털마인드맵 활용 수업자료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탈리아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활용한 왑스 교수설계가 눈길을 끌었다. 여행지에서의 위치를 구글어스(Web) 지도로 보여주고, 음악(Audio) 및 영화‧영상(Video)으로 이해를 도우면서,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이야기(Story)를 전하는 방식이 바로 왑스다.

특강에 참석한 교수학습개발원 김소영 원장은 “씽크와이즈는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진행돼 참여한 교수들의 교수법 연구와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이번 특강과 같은 혁신교수법 사례를 통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미래형 교수학습법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며 “디지털마인드맵 씽크와이즈 등을 잘 활용해 실제 수업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수학습개발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