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은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주관한 2022년도 대학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진단 실시 결과, ‘교양 교육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하 교기원) 컨설팅 실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교양 교육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내용 진단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개선 대학을 각각 선정했다.
교기원 주관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은 대학이 직면한 교양기초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진단 및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부교육의 핵심인 교양기초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고 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은 교기원으로부터 교양교육 관련 2020년 상반기 기본컨설팅과 2020년 하반기 심화컨설팅 순으로 2차례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컨설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교양 교육과정 전면 개편 이수체계 도입 등 2년여 동안 적극적이고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은 ▲기초교양 확대로 배분이수 체계 전환 ▲균형교양 이수체계 정비 ▲의사소통 클리닉 및 특강 운영 ▲교양교육 교·강사 워크숍 강화 ▲교양과 비교과 교육의 연계 체계 구축 및 강의 질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신동규 창원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시대 변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교양교육 제공을 위한 모든 대학 구성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양교육과정 연구‧개발 노력으로 교육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교육혁신 조직의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