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22 11:51:43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점 대강당에서 이틀간 6회차로 나눠 진행된 실습 교육에는 직원 180여 명이 참가했다.
직원들은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인 에스원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의 효과와 필요성 등을 전해 듣고 연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또 전기 충격을 통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함께 습득했다.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실습 교육에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총무부 구영수 차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가정과 사회, 직장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을 받게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6일 지방은행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BNK경남은행은 사업장내 작업환경에서 근로자와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추진계획 수립 ▲구축 교육 및 진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행·검토·평가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