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 위탁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전반적인 운영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요평가내용은 ▲사전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실시했으며, 각 기관 유형별로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행안부 정보공개시스템 청구내역 키워드 분석, 홈페이지 수요 분석을 통한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업무추진 및 비공개세부기준 강화 등으로 총 6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총 98.50점을 받아 광역공기업 평균(91.5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러한 최우수 등급 달성은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울산시설공단이 유일하다.
공단 관계자는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달성은 시민중심 정보공개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울산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