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19 18:11:30
춘해보건대학교는 태평양아시아협회와 19일 춘해보건대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PAS WFK 해외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평양아시아협회는 태평양 아시아 연안국 및 중앙아시아 아프라카 국가들과의 선린우호 증진과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1994년 창립한 민간단체로, 외교 통상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WFK PAS 중·단기 청년봉사단 해외봉사활동사업 지원·협력 강화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한 협력 ▲국내·외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및 정보의 교류 등에 관한 사항이다.
향후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을 도모해 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WFK PAS 해외봉사단으로 동계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다.
WFK PAS 청년봉사단은 KOICA의 해외봉사단 중 하나로 태평양아시아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제47회 WFK PAS 청년봉사단에 본교 간호학과 3학년 하예림, 하해인, 김자은, 2학년 황난설, 1학년 김아현 총 5명이 선발돼 사전교육을 이수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1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해외봉사와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 부팀장을 맡은 하해인 학생은 “앞으로 국제보건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은데 실제 해외봉사단원으로 선발돼 기뻤고, 대학생활 동안 해외봉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기대감이 있다. 3주간의 해외봉사 동안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