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겸의 ‘HOLY JAZZ CHRISTMAS’ 포스터.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의 3·15아트센터 정기기획 브랜드인 수요콘서트의 2022년 마지막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특집 ‘HOLY JAZZ CHRISTMAS’라는 주제로 보컬리스트 나겸과 함께한다.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쎈 언니’, ‘빨간마녀’, ‘나겸 자체가 장르’라는 수많은 별명을 만들어 내며 TOP10에 올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보컬리스트 나겸은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백업 보컬 시절을 거쳐 2015년 앨범 '없다'로 가수로 데뷔했다. 쉬지 않고 음악 활동을 해 온 나겸은 ‘보이스코리아2’, ‘싱어게인2’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다. 특히 ‘싱어게인2’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음악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본인만의 뚜렷한 매력을 보여주며 TOP10에 올라 화제가 됐다. 재즈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나 발라드, 팝송, 대중가요 등 장르 불문 나겸만의 스타일로 가창해 매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이 공연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특히 수험생 특별 할인을 적용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응시자라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문화패스 할인(8세~24세/30%), 다자녀‧임산부 할인(20%), 신입사원 할인(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3·15아트센터 문예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주최의 수요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선보이는 3·15아트센터의 정기기획 브랜드 공연으로, 내년에는 3·15아트센터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SUPER 수요콘서트’ 타이틀로 개최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격월 개최될 ‘SUPER 수요콘서트’ 는 매회 스토리가 있는 특집 주제를 가지고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