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교원지원팀 박기동 직원이 대학교원 인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기동 직원은 교원의 교육·연구·봉사·산학협력업적을 공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교원업적평가 기준 및 재임용·승진임용·정년보장임용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교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교수노동조합, 교원노동조합 설립으로 인해 학교와 노동조합 간 교섭지원 업무를 수행했고, 그 결과 2021년 교수노동조합, 교원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서 교원의 복지 신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기동 직원은 “인사업무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생동감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다만, 원활한 인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내 모든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이 선행돼야 하므로 이 상은 우리 대학 전체 구성원의 공로를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