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14 17:15:24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4일 ‘2022년 스마트공장 IT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에 인력난과 일자리 부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TP가 주관하고, 비트컴퓨터가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스마트공장IT교육 2기 교육생 30명이 지난 6개월간의 Java 풀스텍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교육사업 추진성과 보고 ▲교육생 팀프로젝트 성과물 공유 ▲경남도내 IT전문기업과 간담회를 통한 참여기업 취업연계 및 차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Java 풀스텍 과정을 통해 비전공자였던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실력이 빠르게 늘었고, 교육생 1명당 약 2~4개 기업에 합격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스마트공장IT 2기 교육생들이 IT 및 SW분야 개발자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향후 SW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육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내년에도 스마트공장 고도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기 스마트공장IT 교육생 공개모집’을 실시해 관련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