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울산시설공단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가족문화센터에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희망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문화센터에 초청해 전문 베이킹 강사의 지도 아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의 경우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초청된 20명의 학생 중 19명이 체험에 참석했고, 울산시설공단 봉사자 5명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4명이 함께 지도 및 인솔자로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 구성원”이라며 “청소년에 대한 작은 관심과 지원이 우리의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 생각해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차원의 조경봉사, 시설 초청행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