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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조광페인트, '산학협력연구 및 연구발전기금 조성' 협약 체결

고분자공학 분야 첨단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 협력...연구발전기금 4억 1500만 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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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2.12 14:16:42

12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차정인 부산대 총장(왼쪽)과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 화학기업인 조광페인트와 12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고분자공학 분야 첨단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연구 및 연구발전기금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조광페인트가 연구발전기금 4억 15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산학 분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창의적 프로젝트형 융복합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광페인트가 출연한 4억 1500만 원의 연구발전기금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이를 지원하는 교육-연구기금으로 조성돼 상호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연구비, 기업과 대학 발전에 필요한 기획 및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비, 고분자공학 분야 교육·연구 특화 및 발전 지원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는 “조광페인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만큼 부산지역 인재 등용과 부산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으로 상생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부산대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에 부족함 없이 지원해 기업에 등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해 업계를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지역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연구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고,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돼 학교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과의 상생 관점에서도 이번 협약과 연구발전기금 출연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조광페인트는 1947년 창업 이래 70여 년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용에서부터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박에 적용되는 범용적 제품과 IT·신소재 산업 등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산업 변화 트렌드에 맞춘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화된 연구팀을 운영하며, R&D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 설립한 자회사 CK이엠솔루션을 통해 페인트 분야에서 보유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방열 소재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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