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12 11:53:52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소장작품 구입’ 사업으로 매입한 예술작품 창원문화재단 컬렉션전 전시회를 진행한다.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소장작품 구입’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기성작가 지원 및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 향토작가 예술작품 구입 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창원 지역 작가들의 작품 78점으로 구성된다. 분야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서각, 한국화, 공예, 사진, 조각 등이다.
임웅균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미술은행 소장작품 구입 사업에 창원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안다. 그 관심으로 올해도 좋은 작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계신 우리 지역 작가들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창원문화재단 컬렉션전은 오는 19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진행하며, 최근 코로나19의 일상회복에 따라 개막식을 14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전시동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품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