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에서 동서발전·울산소방본부·울산양육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울산양육원 아동 66명에게 울산시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유치부는 신호등 준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등 생활과 밀접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았고, 초등부는 화재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체험들은 일산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용주 동서발전 안전협력실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