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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프로젝트 추진 관련 주제별 성과공유·도민의 집 운영 방향 의견 청취·우수 참여자 시상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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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2.09 11:11:40

지난 7일 경남도민의집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사업 결과공유회를 진행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 경남도민의집에서 2022년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사업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주제별 성과공유 1·2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도민의 집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듣는 ‘유쾌한 상상 토크’, 그리고 수료식 및 우수 참여자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멘토 4명과 20여 명의 청년 참여자가 참석했다.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사업’은 경남도와 진흥원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청년 지원 사업으로 도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청년을 발굴하고, 활동 중인 청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강의, 기관·사례탐방, 멘토링, 실습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과공유회에 참석한 청년 참여자들은 16개의 개인 프로젝트, 3개의 팀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향을 보다(김소정, 정겨운)’는 향기를 매개로 시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소통하며, 향기도 하나의 전시작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문화 프로젝트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작고 소중한 재능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민지영)’는 마크라매·마술·포토샵·스피치 등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자뿐 아니라 강사 또한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에서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문화·힐링 프로젝트이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캔디덕스 댄스배틀(이창희)’은 창원에서 스트릿 댄스 대회를 개최해 청년 댄서들의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도민의 집, 청년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 ‘유쾌한 상상토크’에서는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 행사, 청년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지역 특산품·브랜딩 굿즈 개발 공간, 공유주방, 팝업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도민의 집 운영 방향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다.

한편, 내년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사업’은 청년을 포함한 지역 문화인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지원 사업’과 문화·예술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 기획자 양성 지원 사업’으로 전환해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이러한 청년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분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 발전된 형태로 청년 활동가를 지원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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