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이 지난 6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 호텔요리전문대학교,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르비우 호텔요리전문대학교는 우크라이나 르비우 주정부 산하의 전문국립대학으로 호텔관광산업 및 요리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호텔경영, 관광산업, 동서양 요리전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텔관광대학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을 보유한 영산대 등 세 기관은 K-Food 글로벌 인재 양성, 한식 세계화산업 추진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영산대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 르비우 호텔요리전문학교가 속한 르비우의 주지사 특사 베르홀략 블라드미르,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 황준동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K-Food분야에 강점을 가진 영산대 호텔관광대학과 세계적인 대학,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 기관이 함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한식산업 세계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