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6 12:13:19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부산시 기장경찰서에서 ‘고리본부 주변지역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주변지역인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설치된 140대의 방범용 CCTV 중에 120대를 선정해 지능형 CCTV로 변경하는 사업으로 약 9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능형 CCTV가 설치되면 산업단지와 카페들이 밀집돼 있어 치안에 취약한 장안읍 지역에 선제적 범죄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평소 원전 주변지역 치안에 깊이 감사드다”며 “이번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을 통해 기장군이 부산시에서 체감안전도 1등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안심가로등 등 주민의 불암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감형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