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5 16:29:33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경남FC가 이번 시즌에 득점한 32점을 ‘사랑의 쌀’로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차경상 소장,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진해농협 김해진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 등 이 참석했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와 경남FC는 올해 초 경남FC가 1골을 넣을 때 마다 가마솥 구수미 쌀10kg 1포대를 적립하는 방식의 상호업무협약을 채결했다. 경남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에서 32골을 넣음에 따라 쌀 32포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은 “남창원농협와 경남FC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의 미소를 지킬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다”고 전했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우리의 자산은 아이들이다” 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웃는 나날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