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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ZER Korea, 부경대에 냉매압축기 절단모델 3대 기증

냉동공조공학전공 실험 실습 등 수업에 활용...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갖춘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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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2.05 15:22:08

부경대학교와 BITZER Korea 등 관계자들이 압축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BITZER Korea가 냉동공조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냉매압축기 절단모델 3대를 학교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냉동공조 기업인 BITZER Kore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대리점인 삼영종합기기, 대성마리프와 뜻을 모아 비처 냉매압축기 절단(Cut-Away) 모델을 기증하고 최근 기증식을 했다.

BITZER Korea가 압축기를 기증한 부경대는 197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냉동공조공학전공을 신설한 대학이다. 40년 이상 냉동공조 분야 인재를 키워 대기업 등에 진출시키며 이 분야 인재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1987년부터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해 냉동공조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BITZER Korea는 건물, 선박, 차량, 등의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는 냉동공조 기술이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이 분야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이번 기증으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된 냉매압축기는 4실린더 반밀폐 왕복동식 압축기(4VES-7Y), 반밀폐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CSH6553-35Y), 밀폐형 스크롤 압축기(GSD80235VWB431)의 Cut-Away 모델 3대다. 특히 전문업체에 의뢰해 완제품 상태의 압축기를 일부 절단해 제작함으로써 압축기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부경대는 이 압축기 모델들을 냉동공조공학전공 학생들의 실험 실습 등 수업에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경대 냉동공조공학전공 윤정인 교수는 “BITZER Korea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냉동공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살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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