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5 11:19:31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바자회는 공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직원의 물품 기부를 통해 개최돼 일상 속 ESG경영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형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총 3500여 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물품 판매 수익금과 직원 기부금 323만 원 전액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배부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을 촉구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따뜻한 동행, 훈훈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