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경영자클럽과 함께 '희망나눔 김장한마당'에 참여했다.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일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가 주최하는 '희망나눔 김장한마당'에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경영자클럽(2세경영인)(이하 미래경영자클럽)과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풍습의 하나인 김장행사를 개인, 가족, 기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에서 주최해 도내 유관기관 및 미래경영자클럽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4600만 원 정도의 금액 및 물품 등이 기부됐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경영자클럽 회장인 건영테크 임진영 전무는 격려사를 통해 “기업 경영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업의 미래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의 나눔문화 확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지역민과의 상생협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선도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김장김치를 도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봉사활동 극대화를 통한 지역 내 적십자 활동 홍보 및 연말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도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선도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