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 경북 울릉군과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및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군 관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 영남지사와 울릉군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1일까지 울릉일주도로 재해복구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현장 등 11개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을 울릉군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울릉군 공무원과 관내 건설공사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영석 관리원 영남지사장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안전관리에 취약한 울릉도의 건설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울릉군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