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1 15:49:28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잠자는 신탁·미수령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잠자는 신탁은 신탁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이며 미수령연금은 적립 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 원 미만 또는 연금수령요건을 만족하지만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다.
잠자는 신탁·미수령연금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1년간 입출금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 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
잠자는 신탁 보유 여부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잠자는 신탁·미수령연금과 별도로 폐업으로 확인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의 미청구 적립금도 찾아준다.
퇴직연금 계약정보는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탁사업단 이정훈 단장은 “고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잠자는 신탁·미수령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폐업으로 확인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계좌도 포함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화 안내와 우편 통지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