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1 15:49:08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아동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1일 제습기와 전기매트, 세탁기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아동 가정 3곳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된 후원금과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구입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급여 우수리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해 가정폭력 피해여성, 독거노인, 위기 아동가정 등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랑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양의모 경영기획이사는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가정의 아동들이 충분한 돌봄을 받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