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30 14:10:45
동아대학교는 에어부산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안 대표, 동아대 김완중 경영대학장, 신용택 학생·취업지원처장, 서주환 경영대학 부학장, 송명근·표용희 관광경영학과 교수, 에어부산 배영국 경영본부장, 박동운 인사총무팀장, 정현미 캐빈승무파트장, 동아대 출신 캐빈승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항공산업인력 양성’ 산학협력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동아대는 산업체 학술적 교육 및 연구 지원,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지원 등에 나서고, 에어부산는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훈련된 우수학생 채용에 협력한다.
이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약이 완화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양성과 채용 협력을 위한 오늘 협약이 두 기관에 시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교수님들이 발로 뛰시는 걸 보니 든든하다. 동아대 출신 인재들이 회사 성장과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