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022 창원대학교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 창원대학교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는 메카트로닉스대학 주최, 창원대 LINC3.0사업단 주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후원으로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지역 주력·특화산업에 기반한 로봇분야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전공능력을 로봇설계에 접목하고, 로봇설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출 수 있는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25회째를 맞아 6개 대학 3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규격로봇으로 상대로봇을 원형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싸움로봇 및 4개 팀이 한 조를 이뤄 상대 팀 로봇을 밀어내는 배틀럼블 부문으로 구성됐다.
토너먼트를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창원대 ‘포르쉐’ 팀(싸움로봇 부문)과 ‘레전기’ 팀(배틀럼블 부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이번 대회가 신산업 핵심분야인 메카트로닉스‧로봇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미래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도들의 열정과 패기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