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제조현장 혁신을 위해 추진한 ‘2022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서발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인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나뉘며 동서발전은 지난 5월에 착수해 6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의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50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사업별 주요성과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15개사에 ESG 혁신활동과 수출촉진 2개 분야에 대한 26개 과제를 도출해 약 21억 원에 상응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산업혁신운동사업은 1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환경·안전, 코로나 대응 3개 분야에 전문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을 통해 재무적 성과 5억 5000만 원을 달성하고 매년 43만 6453kWh의 전력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20개사에 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제조현장에 에너지 절감 혁신활동을 지원해 51억 원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매년 11만 1823kWh의 전력량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현장의 에너지효율화, ESG 경영 혁신활동을 신규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위기대응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에너지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었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원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