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기여센터는 지난 25일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함께하는 ‘제12회 BUFS 봉사의 날 자원봉사자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외대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처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부산외대 신규재 부총장은 “이제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응급처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강민경(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4학년)은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한 실습으로 인해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BUFS 봉사의 날’은 연간 14회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12월에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과 연탄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