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아프리카 잠비아 ’코퍼벨트대학교(COPPERBELT University)‘ 행정국장과 이명구 교수가 창원대를 방문해 미래융합대학 학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미래융합대학과의 학생교류 및 상호 공동연구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코퍼벨트대학교는 학생 수 2만 명의 잠비아 두 번째 규모 국립대학으로, 인문, 사회과학, 이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잠비아를 이끌고 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면서 대외 경쟁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대 미래융합대학 최희규 학장은 “이제 창원대도 다양한 국가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본다. 앞으로 논의를 잘 진행해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에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류는 미래융합대학 전외술 교수와 코퍼벨트대학교의 이명구 교수의 가교역할로 마련됐으며, 향후에도 활발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