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9 11:48:57
국립부경대학교는 김성윤 학생(해양수산경영학전공 3학년)이 ‘2022년 동남권 LINC 3.0 창업노마드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동남권 LINC 3.0 사업단을 운영하는 13개 대학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 구성, 멘토링,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김성윤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창업아이디어를 제안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처리하는 데 큰 비용이 드는 굴 패각을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으로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폐기물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 LINC3.0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해마다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남권 LINC 3.0 사업단 참여 대학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대학 간 창업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공유협업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