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8 17:58:38
울산에너지포럼은 ‘수소·암모니아 정책 및 동향,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8일 오전 10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김연민 에너지경제진흥원장 등 울산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종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실장과 김기환 에너경제연구원 박사는 발표자로 나서, 각각 ‘수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기술 동향 및 전망’과 ‘수소경제와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소 이송 수단으로써의 청정 암모니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지역 청정수소 도입·활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마련과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전환은 필수이며, 수소경제 성장도 중요한 한 부분이다”며 “수소도시로 성장을 위해 울산의 장점과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시가 나가야 할 길을 울산에너지포럼을 통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가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