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전공 전준호 교수.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전공 전준호 교수가 ‘미량오염물질 관리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준호 교수는 환경매체에 존재하는 미량오염물질 분석 및 위해성 평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환경부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환경관리선진화 및 수질환경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LC-HRMS를 기반으로 한 추정비표적 분석(suspect and non-target screening) 기법을 적용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오염물질을 인지하고 평가하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환경부 연구과제를 통해 미관리 수질오염물질 탐색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인지되고 있는 의약품, 농약, 산업화학물질 등 신종 오염물질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하천에 대한 대규모 수질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