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다문화진흥원은 이주민 소방안전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창원소방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한 이 표창은 한 해 동안 소방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경남 거점 기관으로서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원 의창소방서와 협업해 지역 이주민에게 ‘비대면 쌍방향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소방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지역 이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애쓴 다문화진흥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주민과 외국인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하는데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