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까지 이틀간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영산대가 YCMP 페스티벌의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학생‧진로개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해운대캠퍼스에서 대학생의 미래를 응원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YCMP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YCMP(Yongsan Career Map Program)는 영산대의 대표적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반짝이는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제목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채용박람회와 전시 및 부스운영, 시상식 등으로 구분됐다.

먼저 채용박람회에는 에덴밸리리조트, 더파티, 온종합병원, 광수호텔 등 유망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으로 연계되는 재학생 면접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부스로는 청년고용정책 및 공기업 취업상담 부스, 비전을 담은 즉석사진 촬영‧인화 이벤트가 진행된 ‘영산네컷’ 부스, 비전을 적은 메모지를 트리에 달아 소원을 비는 ‘비전 트리 꾸미기’ 부스,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네일아트 및 반려동물 쿠키‧부산 티그레(le Tigre)‧일러스트 굿즈(goods‧상품)를 판매한 플리마켓 부스 등이 운영됐다.

각종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YCMP포트폴리오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 경진대회, 성심 논어에세이 공모전 등 7개 경연의 시상식이 마련됐다.

수상작 전시를 포함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응원메시지, 학생과 청년이 서로 응원 엽서를 보내는 YCMP 우체통 등의 전시 및 이벤트도 열렸다.

부구욱 총장은 “YCMP는 신입생부터 졸업 때까지 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고 경력을 관리하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영산대는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