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인호 약제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인호 약제팀장이 지난 19일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호 약제팀장은 병원약사로서 병원약제업무의 보건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과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개원 시점부터 약제와 관련한 업무 개선에 앞장서고 약제시설 첨단화 등에 참여했으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암조제 서비스, 영양집중지원팀(NST) 자문업무, 복약 지도 등 환자 중심의 임상 업무 확장을 통해 약사 업무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련 백신의 운송, 보관 및 개별 백신의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안전한 백신 접종을 제공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김인호 약제팀장은 “전문적인 임상약제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약품 사용으로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약사 교육을 통해 후배 약사들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부산울산경남약사회 회장으로서 지역 병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무의촌 진료와 해외 의료봉사 시 의약품 및 인력 제공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