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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미래세대 위한 진주시 현장경영 나서

진주시에 지역 체육인재 육성 및 문화체육 진흥 기부금 전달·경상국립대 방문 특강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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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23 18:39:17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이 진주시에 체육인재 육성 강화 기부금을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의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경남 진주시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경남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만나 농정현안에 대해 환담 후, 지역 체육인재 육성과 문화체육 진흥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영업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국장 등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후, 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체육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병환 회장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손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들이 바꾸어 나갈 미래를 기대한다”며 “소통의 자세와 성장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손병환 회장은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에게 '미래세대 동행(同行)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후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을 실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며, 더불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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