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2 18:45:0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2일 부산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온(溫) 동네, 찾아가는 건강보험상담소'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공단)는 부산북구청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부산 북구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보험상담소에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측정부스 운영, 일상생활에 유용한 건강정보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 상담을 통해 돌봄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안먹는 약을 수거해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해 공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건강보험상담소는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 공단이 있음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고, 공단은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