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2 17:11:20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경남도, 창원시가 지원하는 2022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동 메타버스 방탈출 '창동 패러독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 지자체 중, 창원시 지원과제인 ‘가상-현실 융합 창동예술촌 메타버스 구축사업’은 창동예술촌의 메타버스화를 통한 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방문환경 구축 및 창동예술촌의 테마거리와 예술적 자산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함으로써 홍보 효과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본 행사는 오는 27일 2시부터 4시까지 창동 메타버스 방탈출 '창동 패러독스' 배경지인 창원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50명, 현장 접수로 30팀을 모집한다.
행사 내용은 창동예술촌 내 주요 공간과 창동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스토리를 메타버스 콘텐츠의 연계로 얻은 힌트를 통해 체험이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게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창동 패러독스'는 경남도 창원 관내 기업인 이퓨월드와 메타뷰에서 제작해 역사·예술에 재미와 혜택을 더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시범 운영으로 유저들의 흥미와 참여도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