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22일 오후 3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현희 동양정밀 대표는 경상국립대 도서관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출연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문선옥 도서관장,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 화정석 의학도서관 분관장과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부자 인사말씀, 총장 감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현희 동양정밀 대표는 1995년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현희 대표는 1988년 금형제조업을 목적으로 동양정밀을 설립해 꾸준한 성장하도록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는 “경상국립대가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대학 도서관이야말로 대학의 심장으로서 학문과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판단해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해 큰 마음을 내어주신 이현희 대표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