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2 16:13:55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17일부터 2일 동안 서울시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022년 수력구조물 안전관리 공동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날 워크숍에는 관리원 댐항만실과 한국수력원자력 수력토건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 등 노후댐 보강 사례 소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발전용 댐 안전등급 상향 방안, 댐 관리 우수사례, 안전등급 관리제 등에 발표가 이어졌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관리원 주관으로 최신 기술적용 사례 등에 대한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관리원은 수력구조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