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남대학교 제4공학관 창업 공간에서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2022학년도 제1회 경남대학교 창업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4공학관 창업 공간에서 ‘2022학년도 제1회 경남대학교 창업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올해 11월 17일을 학내 ‘창업의 날’로 지정하고, 창업 문화 확산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인재 발굴과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그 일환인 창업의 날 페스티벌은 ▲창업카페 ▲창업 플리마켓 ▲창업 미니 콘서트 ▲창업 퀴즈 및 경품추첨 ▲KU스타트업리그 창업경진대회 등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우수창업아이디어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KU스타트업리그 창업경진대회’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다채로운 창업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투표 심사로 진행됐다. 이 중 투표 심사인 ‘나의 투자자를 찾아라’의 경우 학내 구성원들이 가상의 투자자가 돼 제출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는 이후 팀 평가점수에 반영됐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스마트교구연구소’ 팀(기계공학부 강형묵, 남광범, 윤정우, 박재영, 곽보규)이 ‘초·중·고·대 코딩교육 교구 제작’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신정활 창업지원센터장은 “‘나의 투자자를 찾아라’ 결선 현장 투자 미션에서 창업 팀들이 학내를 돌아다니며 투자자 유치를 위한 열정을 선보이는 등 오늘 창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열망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경남대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의 날 페스티벌’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