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21 16:25:11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는 올해 중대법 시행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공단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그 동안 책자 등 출판 자료뿐만 아니라 동영상, VR 등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안전보건자료를 개발했으며, 7000여 종 이상의 자료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단에서 이번에 제작한 '안전보건자료실 목록집'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등이 방대한 자료 속에서 원하는 자료를 효과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 형식을 적용하고, 목록집에서 찾은 자료를 공단 누리집에서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자료실과 VR 전용관 접속 및 검색 방법을 같이 수록했다.
'안전보건자료실 목록집'은 공단 누리집의 안전보건자료실(이하 자료실)과 VR 전용관에서도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개했다.
책자는 총 5000부를 제작해 전국의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및 민간 교육기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공단의 미디어 현장배송서비스'를 통해서 간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재 감소를 위해서는 안전보건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모든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정보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