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현직 교관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피드백도 받아 좋았어요.”
최근 에어부산 승무원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 아카데미’에 참가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4학년 이규진 학생(21)의 말이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재학생들 17명이 지난 11일 에어부산 신사옥에서 진행된 드림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산학일체형 전공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됐다.
드림 아카데미는 유니폼 착용, 기내서비스와 기내방송 실습, 비상탈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직 교관과의 모의면접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지도교수인 권도희 교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항공‧관광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항공과를 개설한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비상슬라이드, 안전VR체험관 등을 구비해 산학일체형 항공관광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