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문학처장 초청 특강이 진행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아마드다흘란대학교(Ahmad Dahlan University) 관계자가 부산외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마드다흘란대학 Sri Winiarti 산업기술학부 부학장, Ida Puspita 국제협력처장, Intan Rawit Sapanti 인도네시아문학처장이 방문해 학생교류 및 교육과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Intan Rawit Sapanti 인도네시아문학처장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지역 및 언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에 참여한 김동수 학생(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16학번)은 “이번 특강을 통해 현지 대학 교수님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감명 깊었으며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부산외대는 CAMPUS Asia-AIMS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교육부 지원을 받아 현지 대학과 협력해 정규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상호 제공해 현지 친화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마드다흘란대학과도 협업하고 있다.

한편, 부산외대는 현재 교류 국가를 확대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학과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