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17 17:27:58
경성대학교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는 지난 16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5회 부산문화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학 부문 부산문화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는 30여 년간 대학에서 공학 분야 기초인력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했으며, 연구분야에서는 전동기 신기술 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100여 건의 산학협력기술개발과 550여 편의 논문, 80여 건의 국내·외 특허, 7편의 저서 발간 등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실적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지역특화산업의 하나인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10여 년간 산업부로부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동복지기기 등 고령친화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안진우 교수는 30여 년간 전기공학교육과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대한전기학회, 전력전자학회 등에서 50여 건의 논문상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설계 및 구동기술 확립 공로로 부산과학기술상(2011), 전기공학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표창(2011), 전동복지기기 관련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공로로 부산광역시장표창(2012),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2013),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의 세계 최고 기술확보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16), 지식재산권 창출과 발명진흥공로로 부산광역시장표창(2020), 신기술개발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장관표창(2020)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