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17 16:32:30
경남농협은 17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 명과 경남여성CEO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2000kg(40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하나센터'를 통해 도내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권순옥 회장은 “경남여성CEO와 우리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