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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리버럴아츠칼리지, '아이락 교양 페스티벌' 성료

기후 위기 문제 대한 국가의 개입 관한 자유토론 진행...구은지 학생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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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17 11:54:15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주제로 한 인제대학교의 아이락 교양 페스티벌 결선 토론대회 현장.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2개월간의 아이락(i-樂) 교양 페스티벌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주제로 한 이번 아이락 교양 페스티벌에는 총 402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의 서평 쓰기 대회에서 10명을 추렸고 이후 개인별 주제 발표를 거쳐 결선 토론대회 발표자로 최종 6인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비경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탄소배출 저감 대책, 재생에너지 전환, 국가의 강력한 규제와 국가 규제의 속도 조절, 개인의 현명한 소비생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80명의 학부생이 참관한 가운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국가의 강제력은 어디까지 개입돼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자유토론과 최종 발언을 거쳤고, 심사위원 5인의 평가로 대상에 식품생명공학부 구은지 학생, 최우수상에 제약공학과 안수현 학생, 간호학과 조정민 학생, 우수상에 간호학과 배수현 학생, 사회복지학과 서채원, 간호학과 홍재민 학생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제약공학과 강가민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토론을 참관했던 제약공학과 진도훈 학생은 “또래이거나 나보다 어린 토론자들이 당당하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전했고, 보건행정학과 하현지 학생은 “토론자가 뚜렷한 견해로 기후위기에 대해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을 보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각했다”고 말했다.

김영우 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교양 교육을 통해 연마한 실력이 잘 발휘된 것 같아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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